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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 안전 수칙,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클릭K+]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산업 현장 안전 수칙,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클릭K+]

등록일 : 2025.08.07 20:37

신경은 기자>
최근 산업 현장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요.
올해에만 벌써 137명의 노동자가 산업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러한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이드 매년 산업 현장의 화학물질 사용과 취급량이 증가하면서 폭발, 화재사고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폭발 사고는 폭발로 인해 유독물질 누출, 화재 확산, 연쇄 폭발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사내 방송 등으로 사고를 전파하여 사업장 내 노동자를 대피시킵니다.
혹시 모를 추가적인 폭발이나 화재 사고를 대비해 인근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때, 무작정 대피하는 것이 아니라 가스, 위험물질 공급 밸브류는 신속히 닫아 위험원 공급을 차단해야 합니다.
추가적인 화재ㆍ폭발 사고가 일어나 더 큰 인명피해를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하게 대피했다면, 119 소방서나 112 경찰서, 고용노동부, 관련 지방 기관에 신속하게 신고하고, 현장 상황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특히,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같이 위험물질이 관련된 경우, 저장량, 저장 위치, 저장 방법 등에 대해 소방관에게 필히 안내해야 합니다.
화재 사고 발생한 경우엔, 초기 소화가 가능하다면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하게 진압을 시도해야 합니다.
만약 불가능할 경우, "불이야!"라고 외치거나 호각을 불어 주변에 알리고, 비상벨을 눌러 화재 사실을 사업장에 알려야 합니다.
대피할 때는 낮은 자세로 계단을 이용하고, 불길을 통과할 때는 물에 적신 담요나 수건으로 몸과 얼굴을 감싸며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가 하면, 움직이는 기계 사이에 신체 일부가 끼이거나 말려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끼임사고도 적지 않은데요.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려면, 프레스기나 전단기 등의 작업 시, 가능한 한 금형 내부에 손을 넣지 않는 '노핸드 인 다이' 원칙을 적용해야 합니다.
또한, 기계가 작동하는 동안 사람을 다치지 않게 보호해 주는 방호 장치도 반드시 설치되어야 합니다.
방호 장치는 위험한 부위를 덮어주거나, 사람이 가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기계를 정지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점검이나 수리 등 작업을 진행할 경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기계를 누군가가 작동시키지 않도록 기동스위치에 표지판을 설치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는데요.
바로 사다리 추락사고입니다.
특히, 이동식 사다리는 주로 간단한 작업에 사용되기 때문에, 다양한 건설·철거 현장에서 쓰이는데요.
하지만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한 사용법을 꼼꼼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모든 사다리 작업 시엔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작업 높이가 1.2m 이상인 경우엔, 동료 작업자가 사다리를 잡아 주는 등 2인 1조로 작업을 해야 하고,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다리 다리 부분에 견고한 미끄럼 방지 장치를 부착해야 합니다.
만약, 사다리의 최대 길이가 3.5m를 초과한다면, 작업 발판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 유념해 두시기 바랍니다.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은 모든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입니다.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숙지하여, 자신의 안전과 동료의 생명을 지킬 수 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클릭K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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