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타국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여섯 분의 유해가 조국으로 돌아옵니다.
재미 항일 독립운동의 선봉에 섰던 문양목 지사는 조국을 떠난 지 120년 만에 귀환하는데요.
이장 권리가 있는 유족이 없어, 보훈부가 미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끝에 유해를 봉환할 수 있게 됐습니다.
3·1운동에 앞장섰던 임창모 지사, 광복군에서 활약한 김재은·한응규·김기주 지사, 일본에서 '열혈회'를 조직했던 김덕윤 지사도 고국으로 돌아오는데요.
미국·브라질 등에 투입되는 봉환반은 추모식을 거쳐 유해와 함께 입국하며, 오는 12일 인천공항에서 유해 영접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보훈부는 독립유공자 여섯 분이 국민적 예우와 추모 속에 영면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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