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왕진버스가 이제 '마음 건강'도 돌봅니다.
진료 내용에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는데요.
현장에서 우울·불안·인지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위험군일 경우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첫 시범 운영은 오는 26일 경기 양평에서 시작되며, 내년부터는 전국 지자체에서 왕진버스 사업을 신청 시 함께 신청 가능합니다.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농촌 왕진버스는 도입 첫 해 9만 명의 주민들을 살폈는데요.
올해는 진료 내용에 근골격계 질환 진료도 포함했죠.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된 비대면 상담 서비스가 주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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