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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소부장 핵심전략지도 마련···특화단지 10곳 추가 지정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소부장 핵심전략지도 마련···특화단지 10곳 추가 지정

등록일 : 2025.10.23 19:55

김경호 앵커>
정부가 미래 성장의 관건인 소재 부품 장비 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소부장 4대 기술 확보와 함께 특화 산업단지 10곳을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미중 패권경쟁, 미 관세정책 등으로 글로벌 통상 리스크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핵심 품목의 높은 특정국 의존도로 소부장 공급망 취약성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장소: 23일, 서울청사)

이에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강화 기본계획'을 새로 수립했습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국가 생존의 필수조건이라고 하겠습니다. 핵심 소재와 정밀 부품, 첨단 장비를 확보하지 못하면 AI, 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 산업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선 내년 상반기까지 '소부장 핵심전략지도'를 마련합니다.
이를 통해 시장 선점형, 시장 전환형, 규제 대응형, 공급망 확보형 등 4대 기술을 개발합니다.
마련한 기술은 핵심전략기술로 지정해 R&D 투자를 강화합니다.
'AI 신소재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민관이 협력해 초고온·초고압 등 극한 환경을 버틸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하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AI를 활용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합니다.
소부장 거점도 늘립니다.
2030년까지 소부장 특화단지 10곳을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특화단지 지원단'을 통해 연구개발부터 장비운영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지 내에는 입주기업 전용 실증센터와 연구소, AI 지원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섭니다.
글로벌 소부장 기업 육성안도 마련됐습니다.
2030년까지 '15대 슈퍼 을 프로젝트'를 추진해 R&D 과제별로 2백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금융 지원안으로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을 개편해 경제안보품목에 미포함된 소부장 연계사업에 우대금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은 소부장 기업 전용 정책 금융을 신설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김태형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손윤지)
한편 내년 소부장 특별회계 규모는 1천467억 원 증액된 2조4천310억 원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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