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층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실내 인공 암벽 등반.
덩달아 사고도 늘고 있는데요.
최근 5년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인공 암벽 등반 사고는 202건으로, 재작년부터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사고 원인의 80% 이상이 '추락'이었고, 부적절한 하강 방법·착지자세로 인한 부상이 많았습니다.
부상 부위는 주로 둔부와 다리·발이었으며 골절이나 탈구가 되는 경우도 많았는데요.
소비자원은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하고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초보자는 반드시 전문 강사 지도를 받은 뒤 등반 전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
또 착지할 때는 양발로 충격을 분산시키고 무릎을 굽혀야 한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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