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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올겨울 기온·강수 평년 수준···기온 변동성 클 듯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올겨울 기온·강수 평년 수준···기온 변동성 클 듯

등록일 : 2025.11.24 20:01

모지안 앵커>
기상청이 올겨울 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기온 변동성은 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기상청이 올겨울 3개월간의 날씨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올겨울 기온은 12월부터 1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월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40%, 평년과 비슷할 확률도 40%로, 평년보다 대체로 높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다만 기상청은 이번 겨울, 기온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기온이 평년보다 상승 또는 하강할 수 있는 요인이 모두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조경숙 / 기상청 기후예측과장
"북대서양과 인도양의 복합적인 원인,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고수온, 온난화 영향으로 인해서 상승할 요인이 있고요. 약한 라니냐 영향, 바렌츠-카라해, 적도 성층권 상부 동풍 등에 의해서 하강할 요인들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입니다.
다만 지역적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년 1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는 시기에 서해의 높은 해수면 온도로 해기차가 발생, 강수량이 많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겨울 동안 기상학적 가뭄 발생은 적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9월과 10월에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해수면 온도 전망도 처음으로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12월에서 2월 사이 동해안을 중심으로 해수면 온도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해는 12월부터 1월까지 상승하는 온난화 추세를 보이고, 남해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상제공: 기상청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엘니뇨, 라니냐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가 점차 하강해 약한 라니냐 발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도 예상했습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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