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중국 베이징에서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상무 부부장과 제11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한중관계와 국제정세 등 다양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측은 지난달 한중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써 양국 간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를 내실 있게 이행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양측은 서해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박 차관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 여건 조성을 위한 중국측의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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