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보험사기의 일종인 '자동차 고의사고', 주로 차선이 복잡한 교차로에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금감원이 내비게이션으로 고의사고 다발지역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내년 4월부터 확대 시행합니다.
지난 7월부터 고의사고 다발지역을 35곳 선정해 음성안내한 결과, 고의사고가 약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내년부터는 고의사고 다발지역을 100개로 확대 선정하고, 기존 티맵· 카카오내비 외에 네이버지도에서도 이를 안내할 예정입니다.
음성안내는 고의사고 진입 150m 전부터 시작하며, 팝업을 통해 빈번한 사고유형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고의사고 유의 구간 안내가 나오면 '방어운전'에 유념하고 차선을 바꿀 때도 주위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자동차 고의사고가 의심될 경우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금감원 등에 제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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