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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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협상 난항 - UN 안보리 협상과 미일 입장
UN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대북 제재 결의안 작성을 위한 조율작업에 들어갔지만 관련국들의 의견차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강력한 제재 주장에 중국이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오세중 기자>
UN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UN헌장 7장에 따른 강력한 제재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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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 ` 대북 지원 계속해야`
대북 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는 민간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은 최근 남북관계의 경색에도 불구하고 민간차원의 대북지원은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일하 굿네이버스 회장과 김형석 한민족복지재단 회장 등 6명의 대북 교류.지원단체장들은 11일 연합뉴스가 실시한 대북지원에 대한 긴급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민간의 대북지원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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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보도 관련 과장·확대보도 금물
북핵실험 강행 이후 언론들은 특보 체제에 돌입해 북한의 핵실험 강행 이유와 우리정부와 국제사회의 대응방식 등 보도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그런데 일부 언론이 막연한 불안감을 부추기거나 햇볕정책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 9일 북 핵실험 강행 소식이 알려진 이후 방송은 일제히 정규편성을 중단하고 북 핵실험 강행 배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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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성공, 실패’ 논란
정말 북한이 핵실험을 한 것인가?
북한이 핵실험 성공을 발표한지 4일이 지나면서 국내외에서 성공여부를 둘러싼 의혹들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폭발력의 규모가 작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인데, 핵문제 전문가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북한 핵실험의 성공 여부를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핵실험 성공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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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포용정책 수위조정중”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지 나흘째로 맞은 지금도 언론들은 북 핵 관련한 다양한 분석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정부의 거듭된 입장표명에도 불구하고 대북포용정책 폐기주장도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이 말은 곧 언론을 통해 햇볕 포용정책은 실패와 폐기돼야 한다는 식으로 확대 해석됐습니다.
지난 11일 한명숙 국무총리는 대북 포용정책은 완전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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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실험, 우리의 대응 전략
북한이 핵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 국제사회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입니다.
허문영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임을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강성윤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얘기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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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공사, 개성공단 본단지 분양 연기
북한 핵실험 여파로 이달말로 예정됐던 개성공단 본단지 분양이 연기됐습니다.
건설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는 11일 당초 이달 말쯤 개성공단 본단지의 분양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북한 핵실험으로 인해 일단 분양일정을 늦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지공사는 국내외 정세가 호전되면 공단 입주희망업체에 대한 수요조사를 거쳐서 분양일정, 규모, 방법 등을 다시 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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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 미주 한국 방문객에 영향 없어
북한의 핵실험 발표 충격에도 불구하고 미주지역 한인들의 한국 방문은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LA를 비롯한 미주지역 여행업계에 따르면 평소처럼 한국의 단풍을 즐기려는 이들로 한국행 항공기 대부분이 만석인 가운데 며칠 전 터져 나온 북한 핵실험 소식에도 취소되는 사례는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행사들은 핵실험 이후 안보 사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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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침공·공격 의도 없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제 결의안에 대해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11일 북한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면서도 북미간 직접대화의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기자>
미국은 북한을 침공할 의도가 없다고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부시 미 대통령이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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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에도 판문점 조용
북한의 핵실험으로 남과 북의 군인이 지척에서 마주하고 있는 판문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1일 국내외 기자들이 대거 방문했는데 평소와 다름 없이 평온했습니다.
기자>
남과 북의 군인들이 불과 2~3미터 앞에서 서로를 마주하며 경계를 서고 있는 판문점.
북한의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판문점의 풍경은 평온했습니다.
경계를 서기 위해 발맞춰 이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