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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신규확진 438명···"증상 없어도 의심되면 검사"

회차 : 610회 방송일 : 2020.11.30 재생시간 : 02:40

유용화 앵커>
이번에는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 짚어봅니다.
신규 확진자수가 휴일 영향에도 불구하고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특히 방역당국은 '젊은층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증상이 없어도 의심된다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오늘(30일) 0시 기준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38명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414명 국외유입 2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58명, 경기 69명, 인천 34명 등이 나왔고 부산에서도 5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요양병원과 같은 기존 위험 시설에 더해 유흥주점과 키즈카페, 당구장 등에서도 감염이 잇따르는 상황.
이 때문에 젊은 층 확진자 비율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9월 58.9%였던 50대 이하 확진자 비율은 두 달 새 74.6%로 치솟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젊은 층 확진자가 무증상이나 경증인 경우가 많아 3차 유행이 길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녹취> 강도태 / 중대본 1총괄조정관(복지부 차관)
"사람 간의 이동과 접촉이 많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3차 유행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무증상 감염이 늘어나고 있어 기존의 진단검사, 추적 시스템만으로는 연쇄감염의 고리를 끊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증상이 없더라도 의심된다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집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는 '자가치료'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증상이 대부분 가벼운데다 중증으로 옮겨질 위험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보호자 없이 혼자 생활치료센터나 전담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방역당국은 부모 중 1명이 자가격리를 하면서 어린이 환자를 관찰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녹취>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특히 젊은 층 성인인 경우에는 중증화될 위험이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격리를 자가에서 하는 게 좋지 않겠냐, 라는 지적이 있어서 저희가 계속 지침에 대한 것들은 마련을 해오고 있고요."

방역당국은 이를 위해 관련 학회와 지자체와 논의해 관리 체계를 만드는 한편, 시행 시기를 조율 중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종석)
또 어린이부터 자가치료를 적용한 뒤 점차 범위를 넓혀나갈 방침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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