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본문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 [유용화의 오늘의 눈]

회차 : 631회 방송일 : 2020.12.30 재생시간 : 03:10

유용화 앵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다시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첫 발견된 이후 세계 각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는 유럽 전역과 아시아를 휩쓴 이후 최근에는 북미와 중남미까지 상륙했습니다.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변이 바이러스 환자가 나타나, 확진자가 가장 많은 미국을 당혹케 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영국에서 시작한 변이 바이러스가 최소 17개국에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70%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아직 변이 바이러스의 실체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매우 우려스러운 대목입니다.

다행히 영국 전문가들은 "변이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더 강한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증상 악화나 사망 위험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영국 상황에서 알 수 있듯이 변이 바이러스는 전염 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 및 손실이 더욱더 커질 수가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퍼진 영국은 최고 단계의 방역 규제를 확대했습니다.

지난 26일 일부 지역에 4단계 대응을 추가로 조치했습니다,

코로나 대응 4단계는 전염력이 더 강한 돌연변이의 출현으로 영국 정부가 신설한 방역 규제 단계입니다.

4단계 규제 적용지역은 누구라도 출입이 금지되고 주민들은 자택을 떠나서는 안 됩니다,

현재 영국발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40여 개국에 달하지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볼 때, 변이 코로나의 국내 전파는 시간 문제일 것으로 여겨집니다.

실제 지난 22일 영국에서 입국했던 일가족 3명 모두 변이 바이러스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국내 유입의 첫 사례입니다.

한국은 23일부터 영국발 항공편을 임시 중단한 상태입니다.

지난 9월에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11월 런던에서 약 25%를, 12월 중순에 약 75%로 늘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17개의 변이가 확인되었습니다.

인체에 침입할 때 변이가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 변이 바이러스는 바이러스를 이길 수 없을 정도의 약화된 면역체계를 가진 환자 몸을 번식 삼아 바이러스가 여러 차례 변이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앞으로도 신종,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계속 출몰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화이자와 모더나 등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백신 효능을 검증하는 시험에 착수했습니다.

하여튼 코로나19는 지속적으로 우리 인류를 괴롭힐 것으로 보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631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