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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알뜰폰 더 싸진다"···자체요금제 출시

회차 : 693회 방송일 : 2021.04.01 재생시간 : 02:39

박성욱 앵커>
이달부터는 '알뜰폰' 에서도 '5G 요금제'를 쓸 수 있습니다.
이통사의 요금제와 비교하면, 30% 저렴한데요.
평소 스마트폰 사용량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알뜰폰이 이통사에 망을 빌리며 지불하는 도매대가.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그동안 도매대가를 지속적으로 인하해왔습니다.
여기에 지난 1월부터 5G가 '도매제공 의무 서비스'로 지정되면서 알뜰폰 사업자들이 독자적으로 요금제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보다 다양해진 알뜰폰 요금제가 이달부터 출시됩니다.
기존에는 없던 12기가와 110기가, 150기가 요금제가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12기가 요금제의 경우 월 최저 3만3천3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110기가와 150기가 요금제는 각각 4만 원대로 동일한 조건의 이동통신사 요금과 비교하면 최대 36% 정도 저렴합니다.
특히 휴대전화 사용이 적은 경우 새롭게 출시되는 알뜰폰 자체 요금제를 이용하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1.5기가에 음성 50분, 문자 50건을 이용하는 알뜰폰의 요금은 월 5천 원이 채 되지 않고, 데이터 3.5기가에 음성통화와 문자 각각 120건의 경우 9천900원.
데이터 30기가에 음성 300분, 문자 100건을 사용할 경우 최대 4만4천 원의 요금을 내면 됩니다.
이통사에서는 이와 유사한 요금제가 없는 만큼 사용량에 따라 알뜰폰을 고려해 볼 만 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인하된 도매 대가를 기반으로 독자적 요금제를 설계함으로써 5G 경쟁이 본격 촉진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녹취> 김남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경쟁정책과장
"5G 상용화 2년이 되는 올해 알뜰폰 사업자들이 다양하고 저렴한 요금제를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경쟁에 뛰어들 적절한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략) 중저가 5G 단말기와 알뜰폰 요금제가 결합할 경우에 이용자들의 가계통신비 부담도 크게 경감될 것으로...."

알뜰폰 자체 요금제는 사업자들에 따라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출시될 예정입니다.
다만 이통사 계열사의 경우 중소 사업자 간 상생발전 차원에서 3~4개월 늦춘 오는 7월부터 출시됩니다.
이용자는 알뜰폰 종합 포털 '알뜰폰허브'를 통해 맞춤형 요금제를 비교, 검색할 수 있으며, 과기부는 아울러 포털을 통해 이용자가 제휴카드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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