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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탄소중립 예산 2배 확대···"중기 동참 필수"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중기부 탄소중립 예산 2배 확대···"중기 동참 필수"

회차 : 863회 방송일 : 2021.12.07 재생시간 : 02:22

신경은 앵커>
2050 탄소중립 실현에는 중소기업의 탄소 저감 노력도 필수인데요.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 탄소중립 지원 예산'을 두 배로 늘릴 계획입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옅은 노란색을 띈 액체가 투명한 배관을 따라 아래로 떨어집니다.
평범한 물처럼 보이지만 발전소와 공장 등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공정입니다.
이산화탄소를 액체, 즉 흡수제와 섞는 것이 관건인데 설립된 지 1년 남짓 된 국내 한 중소기업이 적은 에너지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개발한 겁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이 노란색 액체가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는 흡수제인데요. 이렇게 포집한 이산화탄소는 액체 상태로 만들어 땅속에 저장하거나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사용합니다."

이 기술 덕분에 이미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매일 10톤 가량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도 기술 라이선스를 구입한 상황.
앞으로는 개발을 거듭해 석탄 화력발전소뿐만 아니라 LNG 발전소에도 탄소 저감 기술이 확대 적용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윤제 / (주)씨이텍 이사
"(석탄 화력발전소용) 기술에 대한 흡수제 연구개발을 마치고 내년부터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고요. 추가로 LNG 가스 발전에 대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서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는 10일 탄소중립 비전 선언 1주년을 앞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도 탄소 저감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산업 부문의 30%에 육박하는 상황.
우리나라 전체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선 중소기업의 참여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권칠승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기업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산업 부문 배출량의 약 30%, 국가 전체 배출량의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참여도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오희현)

중기부는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즉 NDC 기준도 높아진 만큼 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탄소 저감에 나설 수 있도록 내년 탄소중립 예산을 2배로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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