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의 상습 과속 구간에 평균 속도를 측정해 제한속도 위반을 적발하는 `구간단속`이 도입됩니다.
구간단속이 실시되면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곳만 피하면 과속 적발을 피할 수 있는 지금과는 달리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지점에서의 과속도 적발됩니다.
경찰은 일단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7.5km 구간과 중앙고속도로 죽령터널 4.6km 구간, 그리고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 3.4km 구간 등 터널과 교량 곡선구간의 과속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구간 단속을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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