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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포장되지 않은 배추와 무는 도매시장에 팔 수 없게 됩니다. 또 우유나 아이스크림에 영양소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합니다.

김미정 기자>

산지에서 생산된 배추가 출하됩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포장되지 않은 채 산물로 유통된 것이 관행.

그러나 내년부터는 포장되지 않은 배추는 도매시장에 내다팔 수 없게 됩니다.

물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거래를 투명하게 만들어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섭니다.

친환경농산물의 종류도 간소화합니다.

현재 친환경농산물의 인증 종류는 4가지. 그러나 그 중 하나인 전환기 농산물의 경우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낮아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쌀과 축산물의 표시기준은 내년에 더욱 강화됩니다.

내년 1월부터는 쌀이나 현미에 품종이 거짓으로 표시되거나 과대광고일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더불어 축산물 가공품은 현재까진 주요 원재료 5가지 이상만 표기됐지만 내년부터는 모든 원재료가 표기됩니다.

소시지류, 우유류 등 6개 가공품도 영양소 표시가 의무화됩니다.

농림부는 또 산지유통조직을 중심으로 컨설팅 비용과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등 농축산물의 고품질 브랜드화 정책을 계속 추진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2007년 달라지는 농정시책들을 적극 추진해 우리 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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