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주재로 경제5단체장과 30대 그룹 및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성과보고회가 열렸습니다.
노 대통령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 내년에도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지속적인 상생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재계의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업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관계에 대해서 노 대통령은 협력업체 선정 평가시 상생협력 현황을 반영하려면 객관적인 지수개발이 필요하다며 여기에 중소기업중앙회가 용역도 발주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노 대통령은 출자총액제한제도 완화 문제는 현재 적절한 수준의 균형점을 찾아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노 대통령은 보고회의에 앞서 4대 그룹 총수들과 만나 경제문제 등을 주제로 폭넓게 환담을 나눴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환율 문제는 전체 경제 운영의 틀 내에서 환율절상 압력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이 국내 재계를 대표하는 기업 총수들과 접견 형식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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