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우리나라 경제가 올해 5.0%, 내년에는 4.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의수 재정경제부 일본 주재 재경관은 5일 일본 내각부가 지난달 27일 발간한 `세계경제의 조류` 올해 가을판 보고서에서 내년 한국 경제가 완만한 경기 확대를 보일 것으로 진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한국이 정보기술 관련재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출이 견실하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민간소비 등 내수도 비교적 견조해 2006년도 5.0% 정도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내년에는 수출과 민간소비의 증가가 다소 완만해질 것이라며 한국경제 성장률은 4.6%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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