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징병검사부터는 대상자가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징병검사를 받기 위해 본적지를 찾아 가야 하는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다 기자>
병무청 홈페이지의 전자민원창구. 2007년 징병 대상자들은 이곳을 통해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와 장소를 입력해 징병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내년 징병대상자는 1988년생, 약 31만명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본적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학생이나 직장인, 학원 수강생 등이 징병검사를 받기 위해 본적지의 지역 병무청을 일일이 찾아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또 징병검사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지방병무청 관내에 거주하는 대상자가 해당 지역에서 검사를 받지 못했더라도 가까운 지방병무청에서 검사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이를 이용하지 않는 대상자에게는 해당 지방병무청장이 직권으로 검사날짜를 지정해 우편으로 징병검사 통지서를 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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