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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2021 문체부 업무보고 [유용화의 오늘의 눈]

회차 : 654회 방송일 : 2021.02.02 재생시간 : 02:58

유용화 앵커>
백범 김구 선생은 우리 한민족이 갖고 있는 저력으로 문화의 힘을 가장 높게 보았습니다.

백범은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라고 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백범은 부강한 나라도 강력한 나라도 아닌 문화국가건설을 가장 중요시 여겼습니다.

문체부의 2021년 핵심 과제가 발표되었습니다.

여러 사안이 있지만 '신한류 확산을 통한 문화국가 실현'은 가장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한국의 4대 K브랜드는 문화, 한식, 미용, 중소기업입니다.

특히 문화에 대한 육성과 지원이야말로 정부 차원에서 역점을 두어야 하는 분야라고 할 수 있죠.

결국, 어떻게 수준 높고 전 세계인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한류 콘텐츠를 만들어 내느냐인데요.

정부는 한류 종합 홍보행사와 온라인 한류 축제 등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따라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어떤 대책과 육성 방침을 세울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예술인들에게 닥쳐있는 문제는 코로나19로 인한 현실적인 생활입니다.

사실상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문화예술계 전반이 올스톱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공연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문제입니다.

물론 부분적으로 온라인으로 간혹 열리기도 하지만, 현장 예술이라는 특징 때문에, 온라인 공연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어렵습니다.

연극이나 뮤지컬 등 공연은 관객이 없으면 실제 공연이 이루어지기 어려우며, 온라인 공연은 그 특성상 일회성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문화예술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과연 이 어려운 현실을 어떻게 타개해 나가야 할지 앞길이 캄캄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에서도 사각 지대에 처한 점도 더욱 힘든 현실입니다.

그나마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예술인 고용보험 제도가 다소나마 도움이 되겠지만 예술인 전체에게 혜택이 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고 물리적으로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개인 창작 활동을 위한 모금 프로젝트와 문체부가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는 랜선 라이브 사업, 창작 지원금 등이 탈출구로 여겨지고 있지만 문화 분야가 워낙 광범위하고 종사자들도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집약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여튼 자칫 사각지대에 놓여질 수 있는 문화 예술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대책이 좀 더 세밀하게 세워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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