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한미 FTA, 자유무역협정 비공개 문건 유출사건과 관련해, 조사결과에 따라 엄정한 처벌을 할 생각이며, 법적 조치까지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23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외비 문건 유출 재발방지 대책을 묻는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이런 일이 재발돼서는 안 되며, 현재 문건유출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송장관은 그러나 중간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조사가 종료돼야 알 수 있다. 밝히기 어렵다면서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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