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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 한 해 집값을 잡기 위해 연초부터 발빠른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보다 강력하고 선제적인 대책을 통해 고삐를 놓지 않겠다는 정책적 의돕니다. 보도에 이경태 기잡니다.

올해 부동산 정책은 그 효과가 시장의 흐름에 선행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한 박자 빠른 `선제적 대응`으로 매년 되풀이되곤 하는 집값 상승을 미리 차단하겠다는 겁니다. 정부는 전월세 대책을 포함해 1~2월 중에 실수요자에게 이익을 주는 청약가점제 도입과 분양제도 개선책, 분당급 신도시 발표 등 굵직한 대책을 잇달아 내놓을 계획입니다. 지난 11월 이후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강력한 추가 대책으로 이같은 안정세를 대세로 굳히겠다는 계산입니다.

실제로 정부의 이 같은 의지는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시점에서 반등의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입주물량 감소와 이사철 성수기를 앞두고 반등이 예상되던 부동산 시장도 현재까지는 잠잠한 모습입니다. 이같은 정책의 실효성이 검증되는 시기는 늦어도 봄 이사철 이후. 연초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발빠른 대응이 집값상승 조기차단의 효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이경태
영상취재: 강걸원
ktv뉴스 이경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