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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67명···변이 바이러스 5건 추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신규확진 467명···변이 바이러스 5건 추가

등록일 : 2021.02.04

유용화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다시 4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일상과 밀접한 공간 곳곳에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경은 앵커>
이런 가운데 지역 사회에서 '변이 바이러스 5건'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467명입니다.
지역발생 433명, 국외유입 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84명, 경기 107명 등이 나왔습니다.
지난달 31일 이후 300명대로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량 감소 요인이 사라진 가운데 다시 400명을 넘어선 상황.
IM선교회발 집단감염 확산은 주춤해졌지만, 의료기관, 교정시설 집단감염과 함께 일상 속 소규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아직은 경계심을 풀 상황이 아닌 것으로 판단합니다. 방역과 일상 회복의 딜레마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을 때까지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변이 바이러스는 5건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영국발 변이는 4건으로, 경남과 전남 외국인 친척 집단감염 사례 관련 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검출됐습니다. 모두 외국인입니다.
남아공 변이는 1건으로, 31번째 변이 바이러스가 나온 환자의 가족으로부터 검출됐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모두 39건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에 추가된 변이 바이러스 5건 모두 지역사회에서 발견된 만큼, 관련 접촉자를 추적하고 해당 지역 감시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지역에서 나온 확진자라면 외국에서 들어오지 않았어도 변이 바이러스 분석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과 대도시 노숙인과 관련 시설 종사자, 쪽방 주민 7천600명 대상 선제검사 결과, 확진자 98명이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소재 파악이 어려운 거리 노숙인 대상으로 30분 만에 결과를 알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할 방침입니다.
또, 노숙인 시설 방역책임자 교육을 강화하고 생활시설 임시대기공간 방역은 물론, 거리 상담을 확대하는 등 현장 밀착 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자체 판단 아래 주기적으로 추가 검사를 시행하고 이들을 격리할 공간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한편, 한방병원이나 재활병원으로 등록됐지만 65세 이상 장기 입원자가 많은 병원은 빠르게 파악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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