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5년 APEC 정상회의 배너 닫기
본문

KTV 국민방송

경제·통상수장 잇따라 방미···관세협상 후속 협의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경제·통상수장 잇따라 방미···관세협상 후속 협의

등록일 : 2025.10.15 22:31

모지안 앵커>
우리 경제, 통상수장들이 잇따라 미국을 방문합니다.
관세협상 후속 협의와 3천500억 달러 대미투자 논의에 주력할 거로 보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한미 양국은 지난 7월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내리고, 우리나라가 3천500억 달러 대미투자펀드를 조성해 '마스가 프로젝트' 등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양국은 3천500억 달러 운용 방안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전부 '직접투자'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지만 우리는 국내 외환시장 충격 등을 우려하며, 직접투자 비중을 조정해야 한단 입장입니다.
우리 정부는 무제한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과 투자처 선정 관여권 보장 등을 담은 수정안을 미측에 전달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측도 이후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 경제, 통상 수장이 나란히 미국을 방문합니다.
먼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회의 참석이 목적이지만, 이 자리에서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만나 통화스와프 등 논의를 이어갈 거로 예상됩니다.

녹취> 구윤철 경제부총리(지난 13일, 국회 국정감사)
"국익 최우선으로 대미 관세협상 후속조치를 추진하고,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우리 기업의 새로운 기회 모색 등 능동적으로 대응 하겠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관세협상 후속 협의를 위해 내일(16일) 함께 미국 워싱턴DC로 떠납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등 고위 인사들을 만나 '대안'을 논의할 거로 전망됩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이달 말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 가운데, 이번 방미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811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