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오늘(27일) 서해 최전방에 위치한 2사단 예하 말도 소초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서해 최북단 섬 말도를 국방부장관이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안 장관은 경계작전에 매진하고 있는 해병대원들과 식사를 함께 하고 해병대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여러분의 헌신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고, 장병들의 사기와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발했습니다.
안 장관은 또 지난달 창설된 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예하의 특수 수색대대에서 작전현황을 보고받고, 평소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조건반사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을 쌓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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